추석연휴, 영화관 가려면 카드 헤택 따져봐야

현대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영화관과 제휴 다양한 혜택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석연휴 영화를 보려면 카드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면 좋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카드사들이 롯데시네마나 CGV 등 영화관과 제휴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2018년 6월30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영화관람권 결제 시 장당 현대카드 M포인트를 5000포인트 사용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단 잔여 M포인트 부족 시 포인트사용은 불가능하다.

또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M2 에디션2 신규 발급 회원에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국내전용 발급 시 3장, 국내외 겸용으로 발급 시 4장의 영화관람권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제로 모바일(포인트형)과 현대카드 제로(포인트형)을 국내전용 또는 국내외 겸용으로 신규 발급 시 영화관람권 1장이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신한카드로 CGV에서 영화티켓 2만원 이상 결제 시 영화예매권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10주년 이벤트 '전체 응모하기'를 클릭한 후 CGV에서 영화티켓 2만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신용·체크)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한 더 에이스 블루라벨(THE ACE Blue Label) 카드 소지자 가운데 이용 기준 충족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샤롯데관에서 2인 관람 시 본인에 한해 무료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3, 3+, 빅앤빅, 시그니처FC 카드로 CGV에서 영화티켓 2매 이상 결제 시 주중에는 동반 1인 무료이며, 주말에는 동반 1인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신용카드에 한하며 직전 3개월 월평균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에 해당된다.

KB국민카드는 파인테크카드로 CGV에서 영화 예매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파인테크카드로 현장 결제시 3000원 즉시 할인, CGV앱으로 결제시 5000원이 할인된다. 단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시 가능하다.

NH농협카드는 채움카드로 CGV홈페이지, 현장매표소, CGV 모바일앱에서 예매시 최대 1만원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채움 신용카드 고객은 최소 결제금액 8000원 이상일 경우 2D일반상영관에 한해 동반 1인 포함 최대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NH농협 비씨카드는 제외다.

하나카드는 하나크로스마일카드 또는 하나G마켓옥션카드(스페셜형)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2잔과 팝콘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쿠폰 발급은 영화관 매표소에서 마그네틱 카드로 인증하면 받을 수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