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오른쪽)과 레반 레즈매즈 조지아 조달청장. |
이날 협약은 조지아의 전자조달 고도화지원과 조달제도 운영 전수를 위한 교류 및 상호 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조달기관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박 청장은 3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 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아태지역 조달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박춘섭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전자조달운영 경험이 아태지역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태지역 전자조달 네트워크의 협력 범위를 기존의 전자조달을 넘어 공공조달로 확대시킬 것을 제안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는 2015년부터 3년간 아태지역의 전자조달 확산을 위해 조달청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설립했다. ADB 회원국 60여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2016년 10월에는 서울에서 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해미 기자
박춘섭조달청장(앞줄 좌측에서 두 번째)이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네트워크 총회에서 기조연설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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