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연정국악원, 13일 바이날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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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13일 바이날로그콘서트

한국음악과 일렉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전통음악으로 새로운 대중음악을 꿈꾸다

  • 승인 2017-10-05 10:07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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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3일 오후 7시 30분 부터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바이날로그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큰마당에서 우리음악을 바탕으로 일렉사운드를 접목한 '에볼루션'공연을 개최한다.

'에볼루션'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개최하는 공연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국악과 일렉트로닉을 접목해 새로운 사운드의 조화를 추구하는 곡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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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3일 오후 7시 30분 부터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바이날로그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의 멋진 사운드를 바탕으로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대중들에게 한국적인 영혼과 그루브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일상의 자연적인 모습과 실시간 공연영상, 일렉트로닉뮤직 믹스 영상 등을 시·공감각적으로 담아내 앞으로 진화해 나아가는 바이날로그의 음악과 모습을 다채로우면서도 깊이 있게 선보인다.

전통관악기 연주에 이영섭, 건반과 미디에 양승환, 해금과 노래 신현석, 드럼 김종수, 베이스 정주영, 기타 최의준, 거문고·노래 이재하 등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해 한국음악의 고유한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성과 해석을 더해 한국 월드뮤직의 예술적 깊이와 가치를 진정성 있게 펼쳐 보인다.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대전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월드뮤직 그룹의 공연이라는 점에서 크게 기대되며,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새로운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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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3일 오후 7시 30분 부터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바이날로그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대전시립연정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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