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맨션 재건축 조감도. 다우건설 제공 |
다우건설(주)(회장 전문수)이 2005년 재건축사업 시행인가를 받은 대전 중구 문화동 계룡맨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계룡맨션 재건축아파트 신축공사는 문화동 1-34번지 외 2필지 일원으로 2종 일반주거지역이며 연면적 1만 8163㎡ 건폐율과 용적율은 각각 24,77%, 199.96%이다. 지하 1층~지상 14·15층 2개 동이다.
84㎡ A·B타입 단일면적이며, 이주와 철거를 거쳐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18년 분양, 2020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계룡맨션 재건축아파트에는 5개 분야의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우선 층간소음 저감재, 친환경 마감재, 실내 자연환기시스템, 고기밀 고단열 성능의 창호 등 웰빙 시스템을 갖춘다. 또 첨단 홈네트워크와 초고속 정보통신,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시스템, 통합 원격검침 시스템 등의 스마트디지털시스템도 설치된다.
첨단디지털 도어록, 공동현관 출입통제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무인경비시스템, 동체감지시스템 등 안전시스템과 세대 일괄 소등,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우수재활용, 전기자동차 충전기, 절수형 양변기 등 절감시스템도 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와 에어컨 냉매배관, 부부욕실 비데,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 전동빨래건조대 등 클린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최재일 문화1동 계룡맨션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은 “세대수가 적고 단지가 작아 오랫동안 지연됐던 재건축사업이지만, 지역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중견업체인 다우건설과 함께 착공과 분양, 준공, 입주까지 모두 잘 마무리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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