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2 행복주택 위치도. 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양수)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목동2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전목동2 행복주택은 2016년 공급된 대전도안20BL에 이어 대전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으로, 전체 물량의 80%를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대전목동2 행복주택은 구도심과 둔산의 중간 지점에 있어 각종 기관과 쇼핑센터(롯데백화점,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홈플러스)로의 접근성이 좋고 개발이 완료된 대전목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건설된다.
또 목동초와 대전선병원, 목동 주민센터가 단지로부터 100m 이내에 있고 인근에 마트와 버스정류장 등이 다수 있어 생활여건이 좋다. 1km 내에 지하철 오룡역, 2km 내 KTX 서대전역, 3km 내 KTX 대전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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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16㎡ 30세대, 전용 26㎡ 20세대, 전용 36㎡ 48세대 등 모두 98세대로, 단지 내에 공동세탁실과 무인택배보관함이 설치된다.
임대조건은 시세의 60∼80%로, 16㎡ 대학생계층의 경우 보증금 1598만원에 월세 7만 9000원, 36㎡ 신혼부부계층은 보증금 3640만원에 월임대료 18만 2000원이다. 보증금을 높이고 임대료를 낮추거나,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여 개인 여건별로 임대조건을 바꿀 수 있다.
무주택세대 구성원 또는 무주택자로서,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의 요건을 갖추고 소정의 소득과 자산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의 노약자는 현장에서 접수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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