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는 우리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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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우리음악과 함께..

  • 승인 2017-10-02 10:26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국악방송_라디오_개별프로그램_솔바람물소리_대전
지난 7월에 개국한 대전 국악방송(대전일원 FM 90.5MHz)이추석을 맞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새벽을 맑고 향기롭게 열어주는 '솔바람 물소리'(MC 김윤정/월~일/오전5시~오전7시)는 특집방송 '백년, 명인의 길'을 마련한다.

오는 6일 이어지는 특집방송에서는 1917년에 출생한 5인의 명인들(판소리 김소희, 박초월, 서도소리 이은관, 가야금 함동정월, 명고수 김득수)의 삶과 예술세계를 돌아보고 그들의 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충청지역 국악계의 다양한 소식은 물론 국악을 사랑하는 청취자들에게 수준높은 우리 가락을 소개하는 '충청풍류 다이어리'(MC 송진주,월~토,낮12시~오후2시) 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추석특집을 마련했한다.



추석 당일인 4일에는 명절을 보내는 동안 다양한 세대가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추석 명절 말말말', 5일에는 전국 팔도의 다양한 명절음식을 소개하고 명절음식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방법을 만나보는 맛있는 수다 '다시 만나는 명절음식', 6일에는 긴 명절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 시민들에게 남은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힐링이 필요해!'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녁 퇴근길, 대전의 다양한 문화정보를 전하고 있는 '금강길 굽이굽이' (MC 신성수,월~일, 오후 6시~7시30분) 에서는 추석의 세시풍속과 음식을 살펴보며 명절의 흥겨움을 더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4일에는 대전, 충청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퓨전 국악그룹 '풍류' 가 출연해 추석에 어울리는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명절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대전 국악방송에서 마련한 추석특집 방송은 국악방송 홈페이지와 모바일,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통해서 청취할 수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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