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BMW 서비스센터 하나 더 생긴다

대전 와동에 이어 유성 서비스센터 10월 초 오픈

대전에 BMW서비스센터가 확충된다.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유성 서비스센터는 대전 도안신도시 목원대 인근에 자리하게 된다.

유성 서비스 센터의 특화 서비스로는 신속한 경·정비와 일반정비 서비스, 사고차 접수 및 대전AS 이송 서비스 등이다. 그동안 BMW 대전 서비스센터는 대전 대덕구 와동에서 지역의 모든 서비스를 담당해 고객들의 기다림 등이 불편함으로 다가왔었다. 또 서구와 유성구에 거주하는 BMW 오너들이 와동 서비스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유성 서비스센터 확충으로 이러한 고객 불만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BMW오너들은 대전 센터 확충에 반갑다는 입장이다. BMW 3시리즈를 보유 중인 윤 모(51·대전 서구 월평동) 씨는 "그동안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갔을 때 신탄진 인근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서비스 센터 확충으로 이러한 고충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에 한 번 들어가면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했는데, 서비스센터가 2개로 나뉘다보니 시간 단축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MW 유성 서비스센터는 이달 초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오픈할 예정이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