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해봄직한 고속도로휴게소 2선] 부여백제·공주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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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봄직한 고속도로휴게소 2선] 부여백제·공주휴게소

  • 승인 2017-10-01 15:42
  • 수정 2017-10-01 17:08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부여백제휴게소 궁남지
서천공주고속도로 부여백제휴게소(공주방향) 궁남지 연못.

 

서천공주고속도로 부여백제휴게소(공주방향)는 궁남지 연못이 운전으로 지친 이들의 마음까지 보듬어준다. 연못 앞에 있노라면 자연과 하나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연못은 부여의 유명 유적인 궁남지를 형상화해 시원한 분수가 귀성길의 스트레스를 씻겨준다. 또 어린이 놀이터 등도 가족단위 고객에겐 안성맞춤이다. 휴게소 곳곳에 비치된 다양한 먹을거리는 이 휴게소를 들리는 재미를 돋운다. 부여백제휴게소는 가장 기본적인 화장실 청결에 신경을 많이 썼다. 여타 휴게소 화장실보다 깨끗하다. 또 청소하는 직원들의 친절함은 귀성길의 마음을 한껏 기분을 좋게 만들기 충분하다. 화장실을 이용할 때 혹여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안심도움벨도 박수갈채를 받는다.

고객이 버튼을 누르면 직원이 어려운 점을 즉시 해결해준다. 어린아이나 노약자 등에게 유용하다.

이어 대전~당진 고속도로 공주휴게소(당진방향)는 연령대를 막론하고 인기가 높은 휴게소로 불린다. 다양한 음식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음식은 누들사랑과 가츠, 골든라이스 등 국수와 돈가스 등으로 메뉴 고민에 빠지게 한다.

여기에 휴게소의 작은 도서관인 책 마을도 고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책을 볼 뿐만 아니라 구매도 가능해 장시간 동승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쌓기 충분하다. 휴게소의 백미인 분식도 이 휴게소만의 장점 중 하나다. 산책로도 빠질 수 없다. 

 

느티나무를 조성해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은 필수다. 또 화장실 문화혁신 캠페인으로 청결함까지 갖추고 있다. 캠페인은 휴지통이 필요없는 깨끗한 화장실로, 화장실을 들어갔을 때 각종 냄새가 나지 않아 호평받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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