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장학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 왼쪽 엄홍길·오른쪽 안양옥 장학재단 이사장) |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엄홍길씨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교육 소외계층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국가장학정책을 소개하고, 기부금 유치 홍보를 위해 엄홍길 대장을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엄 홍보대사는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에서 위촉식과 더불어 재능기부에 나섰다.
엄 홍보대사는 위촉식에 이어 참석 대학생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꿈, 도전, 그리고 인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한편 엄홍길 대장은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산악인으로 현재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로 활동중이다.
엄홍길휴먼재단은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지원 사업, 국내외 청소년 교육 사업 등을 전개해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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