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이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네티즌 평점은?…'액션 더 화려해' VS '형만한 아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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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이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네티즌 평점은?…'액션 더 화려해' VS '형만한 아우 없다'

  • 승인 2017-09-29 14:5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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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돌아오면서 인기 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개봉한 ‘킹스맨: 골든서클’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은 29일 오후 2시 50분 기준 62.5%의 예매율과 76만6177명의 관객 누적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CGV에서 조사한 성별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55.7%)이 남성(44.3%)보다 11.4%p 더 많이 예매했다. 또 연령대 예매분포에선 20대가 51.2%로 가장 많이 예매했고 뒤를 이어 30대(32.7%), 40대(12.9%), 10대(3.2%) 순이었다.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젠틀맨 스파이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콜린퍼스, 태런 에저튼, 줄리안 무어, 마크 스트롱이 출연했다. 전작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2편에도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영화를 본 관람객은 “액션도 화려하고 볼 거리도 많고 재미있었다”, “전작보다 나은 속편 만들기의 어려움을 보여줬다”, “형만한 아우는 없다”, “잔인함과 유머 등 킹스맨 특유의 코드가 여전했다”, “배우들의 매력이란 것이 폭발했다”, “장면의 색감과 OST 등 감각적 부분이 아쉬웠다” 등의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29일 2시 50분 기준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관람객 평점 8.90(10점 기준), 기자·평론가 4.83점. 네티즌 8.63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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