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추석 선물, 맛과 영양 모두 담은 '호도과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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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추석 선물, 맛과 영양 모두 담은 '호도과자' 인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다양한 선물 구성 가능

  • 승인 2017-09-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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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명절 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밀린 숙제와도 같은 '추석 선물 고르기'가 문제다. 고가의 선물 세트를 주고 받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아무 거나 골라서 선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크게 취향을 타지도 않고 건강에도 좋은 선물 품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도 많이 선물하는 추세로, 대표적인 예가 바로 호도과자다. 보편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데다가 크기나 가격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부모님 선물, 명절 선물은 물론 답례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그 중에서 천안 학화호도과자는 83년 전통을 자랑하는 업체로,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를 쓰지 않고 호두과자를 만든다. 여기에 큼지막한 호두는 수작업으로 넣어 맛과 정성을 담는다.

 

호두에는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는 비타민 E와 셀레늄, 단백질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비타민 E와 셀레늄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전립선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도 포함되어 있어 기억력을 높여주고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며, 지방산과 비타민 E가 항산화 및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을 주는 등 영양면에서도 매력만점이어서 어르신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추석 대 명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구성의 호두과자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직접 구입은 물론 택배 주문도 가능하며 당일 발송을 실시하고 있어 주문 다음 날 곧바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구성동 본점과 명동 직영점을 운영 중인데, 천안 구성동 본점에서는 호두과자 제조공정을 볼 수 있다. 호도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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