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체육회 제공 |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노은초등학교에서 치러진 이후 두 번째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만족도가 높다.
(재)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경험과 습관을 길러 평생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트레킹(대룡초~팔각정, 약 90분 소요)과 스포츠안전교육(심폐소생술 등), 휘타구 배워보기,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간의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의 트레킹은 전문지도자의 인솔아래 각 조별로 나뉘어 학교 뒷산 주변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하게 되므로 호연지기를 키우고 체력향상과 조원과의 유대를 통한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는 등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임종열 대전시 체육회 사무처장은 "부모와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애를 증진시키며, 단체생활을 경험하여 공동체 의식 함양 기회를 제공한다"며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진작시켜 바른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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