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뜨거웠던 무더위가 물러가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과 함께 한가위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긴 여유만큼 여러분이 가정에 넉넉함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올해 국민들에게는 촛불시위로 평화로운 정권 교체를 이뤄낸 한해이지만, 경제불황과 청년실업이 계속되고 계층과 세대간 갈등도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뜨거운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독자 여러분들도 가족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그 뜨거운 희망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랍니다.
긴 연휴에도 중도일보는 쉬지 않고 달립니다.
중도일보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독자들에게 정치와 경제, 사회, 생활, 문화 등 다양하고도 생생한 소식을 지면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전할 예정입니다.
우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장을 비롯한 구청장과 지방의원 출마자들의 움직임과 주목할만한 주요 이슈를 선별해 보도합니다.
대전시 공공도서관 발전방향과 전자발찌 부착 효과 분석, 하나로 재진보강 공사점검 등 심층적인 기획시리즈도 선보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쪽방상담소, 해외유학생, 연휴에도 출근하는 중소기업 노동자 등의 명절나기 모습을 전할 계획입니다.
시즌 마감을 앞둔 한화이글스에 대한 평가와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펼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일정도 총정리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메뉴얼을 분석해 영유아와 학생, 노인 등이 유의해야 할 점을 보도하고 ‘우리동네 반려견’을 소개하는 코너도 준비했습니다.
연휴 기간 가볼만한 곳과 즐길거리, 볼만한 영화, 읽을만한 책, 건강상식 등 유익한 정보 역시 빠짐없이 제공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고향길 안전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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