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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인자위, 취업·채용 미스매치 해결 논의

제10차 실무협의회서 인력양성사업 활용 방안 협의

승인 2017-09-28 14:56

방원기 기자

대전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는 28일 대전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취업·채용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제10차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부터 진행해오던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세종시 우수기업 정보지 발간, 로봇산업 기술세미나 개최 방향, 기업체 디렉토리북 제작 현황, 잡코리아 구인 빅데이터 분석 내용 등을 보고했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취업·채용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대전, 세종지역 구직성향 및 기업채용 선호도 조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구직성향 조사와 기업체 대상 기업채용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가 느끼는 취업-채용 미스매치에 대한 분석 방향과 도출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내용을 협의했다. 인자위 관계자는 "2018년 혁신프로젝트 사업에 반영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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