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수는 38.2%가 늘어 2133만 2000명이다.
통계청(청장 황수경)이 28일 발표한 2016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잠정결과 자료에 따르면 사업체수 증가 기여율은 숙박과 음식점이 24.3%고, 부동산과 임대 16.2% 순으로 가장 컸다.
종사자수 증가 기여율은 보건과 사회복지 25.9%, 사업시설관리와 사업지원은 13.9% 순으로 컸다.
사업체수 증감률은 종사자수 5~99인 규모 사업체에서 2만9000개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종사자수 증감률은 종사자수 300인 이상 규모 사업체에서 전년 대비 4%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구성비는 50대가 35.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대표자 연령대별 사업체수 증감률은 전년대비 20대 이하 11%, 30대 4.6%, 60대 이상 4.3% 순으로 증가했다.
여성대표자 비중도 크게 늘었다. 숙박과 음식점 61.7%, 교육서비스 55.3%, 보건사회복지 45.1% 순으로 증가했다.
종사상지위별 종사자수 구성비는 상용근로자가 64.4%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임시 및 일용근로자 5.2%, 상용근로자 2.2%,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이 0.5% 증가했다. 기타종사자는 0.9% 감소했다.
조직형태별 사업체수 증감률은 전년대비 회사법인 3%, 회사외 법인 2.4%, 개인사업체 1.9%로 증가했고 비법인단체는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사업체수는 1.9% 3만4000개, 종사자수는 18만8000명이 증가했고, 비수도권 사업체수는 2.2% 4만4000개, 종사자수는 25만5000명이 증가했다. 지역별 사업체 및 종사자수 증감률은 세종시가 각각 13.1% 1000개, 8.3% 7000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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