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중소기업 추가고용 장려금 신청 받아요"

내달 17일까지 추가 공모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은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신청을 내달 17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이번 장려금은 4차 산업혁명 유관업종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요품목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중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금수준과 복지혜택이 좋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시 한 명분의 임금 전액을 연간 2000만원 한도로 3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 9명을 채용할 경우 기업 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이 지원사업 시행전에 채용한 청년이 있는 경우 2명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또 청년 2명을 이미 채용한 기업은 금년 말까지 1명 이상의 청년을 채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대전고용센터에 직접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고용보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 7일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신청엔 80여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53개 업체 92명을 선정한 바 있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