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대전중앙청과, 실속형 과일세트로 마음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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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대전중앙청과, 실속형 과일세트로 마음 전하세요

추석 선물용 과일세트 맛있게 고르는 노하우 전헤

  • 승인 2017-09-28 15:53
  • 신문게재 2017-09-29 1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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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농수산도매시장 전경.


추석을 앞두고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활기가 넘친다. 도매상은 물론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주)대전중앙청과(대표 송미나)는 추석을 앞두고 중도일보 독자들에게 맛있는 과일 고르는 팁을 전해왔다.

올해는 폭염과 폭우가 심했던 만큼 추석의 대표 선물인 과일 가격도 폭등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다행히도 과일값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맛도 좋다. 다만, 올해는 육류 선물세트가 구매율이 크게 급증하면서 청과는 다소 주춤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청과시장은 사과, 배 혼합 세트를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실속있는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사과=맑고 선명한 붉은색이 고르고 과형이 둥근 것이 좋다. 만졌을 때 단단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들어야 하고, 표면이 마르고 다소 거친 느낌이 드는 것이 좋다. 표면이 끈적한 느낌이 든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사과다.

*26일 기준 5㎏ 상품 최고가는 3만3000원, 중품 1만7500원, 하품 1만2000원에 거래됐다.

▲배=푸른 빛이 없고 황갈색의 빛깔이 맑은 색을 띠는 것이 좋은 배다. 표면에 멍이나 만졌을 때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다. 배를 잘랐을 때는 수분이 많고 향이 좋으며 육질이 단단한 배가 최상품의 배다.

*26일 기준 7.5㎏ 신고배 상품 최고가는 2만5500원, 중품 1만2000원, 하품 1만200원.

▲단감=감은 표면에 우선 병해충이 흔적이 없어야 한다. 과실을 만졌을 때 단단하고 윤기가 있으며 모양이 고른 것이 맛도 좋다. 색택은 고른 등황색을 고르자. 단감은 무르거나 과피면이 검게 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26일 기준 서촌조생 감은 10㎏ 상품 최고가 4만6000원, 중품 2만원, 하품 7000원으로 가격 차가 크다.

▲포도=포도를 고를 땐 포도송이 끝에 있는 포도가 맛있어야 한다. 포도 송알이 굵고 적당히 알이 차 있는 것이 좋으며, 껍질 색깔이 검은색에 가깝고 껍질에 얼룩이 없어 얇으며, 분이 고르 묻어 있어야 한다. 포도알이 너무 촘촘하면 햇빛을 보지 못해 당도가 떨어질 수 있고, 색이 진하지 않고 보라색을 띠거나 분이 없는 포도는 골라서는 안 된다.

*26일 기준 5㎏ 켐벨얼리 포도는 상품 최고가 1만8200원, 중품 1만2600원, 하품 9600원.

▲메론=네트가 굵은 것 중에서 과를 만졌을 때 살짝 들어간다면 잘 숙성된 메론이다. 표면이 너무 무르면 과숙 된 것이기 때문에 냉장보관이라면 먹기 한 두시간 전에 미래 상온에 꺼내 놓는 것이 좋다.

▲감귤=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색깔이 고르게 주황빛을 띠며 껍질과 알맹이가 따로 놀지 않고 만져보았을 때 물렁 한 것보다는 단단한 것이 좋다.

*26일 기준 하우스 감귤 3㎏ 최상품은 1만9000원.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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