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시즌4' 루나틱 하이, X6-게이밍 3:1로 격파 … 8강 최종전 진출

  • E스포츠
  • 게임

'오버워치 APEX 시즌4' 루나틱 하이, X6-게이밍 3:1로 격파 … 8강 최종전 진출

  • 승인 2017-09-27 11:47
  • 이재진 기자이재진 기자
오버워치 시즌4
지난 26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4' 8강 B조 패자전에서 X6-게이밍과 루나틱 하이가 대결을 펼쳐 루나틱 하이가 3:1로 승리해 8강 최종전에 나가게 됬으며, X6-게이밍은 4강 진출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1세트는 거점 쟁탈인 네팔에서 시작했다. 류재홍 선수의 젠야타 궁극기, 솔져:76으로 4킬을 기록했으며, 기도 선수의 트레이서로 X6-게이밍을 뒤흔들어 1세트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1라운드는 61:100, 2라운드는 0:100으로 루나틱 하이가 이기면서 1세트는 루나틱 하이가 가져갔다.

2세트는 점령 호위인 눔바니에서 루나틱 하이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루나틱 하이는 기세를 이어 맹공을 펼쳤지만, X6-게이밍의 솔저:76, 토르비욘, 아나의 호수비에 막혀 무득점으로 공격이 끝났다. X6-게이밍의 공격에서 겐지, 트레이서, 윈스턴, 아나의 돌진 조합으로 루나탁 하이 진영을 파괴하면서 2세트는 X6-게이밍가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는 거점 점령인 아누비스 신전으로 루나틱 하이의 선공으로 시작했다. 루나틱 하이는 겐지, 트레이서 조합으로 빠르게 A거점을 점령할 수 있었으며, 류제홍 선수가 젠야타에서 리퍼를 꺼내들어 1힐 조합으로 공격에 더욱 치중하면서 B거점도 점령을 해 2점을 획득하고 공격을 마무리했다. X6-게이밍의 공격에서 미로 선수가 죽으면서 허무하게 A거점을 내줬다. 하지만 루나틱 하이는 루시우 1힐 체제를 이어갔으며, 류제홍 선수와 후아유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B거점을 지켜내면서 X6-게이밍은 1점을 획득해 루나틱 하이가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는 화물 호위인 66번 국도에서 X6-게이밍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X6-게이밍은 루나틱하이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1거점을 1분을 남겨두고 통과할 수 있었다. 기도 선수의 트레이서가 활약을 펼치면서 X6-게이밍은 2거점을 도착하기 전에 공격이 끝이 났다. 루나틱 하이는 다시 한번 겐지, 트레이서 조합을 꺼냈다. 루나틱 하이는 1거점을 몇차례의 공격으로 통과한 후 2거점까지 교전에서 계속 승리하면서 2거점까지 통과해 루나틱 하이가 승리, 최종 3:1로 경기가 끝이 났다.
이재진 기자 woodi313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