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버, 네트워크 장비,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 자원을 구매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형태로 임대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조달청은 공공부문 정보통신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종합쇼핑몰 나라장터에 등록되는 IaaS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주) 주식회사 케이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급하는 보안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이 보안에 대한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한 만큼 이용 대가를 지불하는 종량제로 운영되고, 웹 방화벽, DBMS, 백업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으로 정보자원 구매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민간 클라우드 산업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