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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육군 일병 총기 사고 원인이 '도비탄'?...."어마어마한 확률로 희생"

승인 2017-09-27 12:02

온라인이슈팀

강원도 철원의 육군 부대로 복귀 중이던 병사가 지난 26일 머리에 총탄을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은 사격훈련장에서 날아온 '도비탄'에 인한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중이다.

27일 군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한 초기 조사 결과, 숨진 A(22) 일병은 도비탄으로 인한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도비탄은 총에서 발사된 탄이 딱딱한 물체에 부딪혀 튕겨난 것을 가리킨다. 사격훈련장에서 도비탄은 종종 발생하지만, 사격장 주변에 있던 사람이 도비탄에 맞아 숨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더욱이 눈길을 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re***지금은 결과를기다려야할때가 아닐까요. 신중한의견제시 부탁드립니다","m311**** 무슨 도비탄에 맞아서 관통상을당해 그것도 정확히머리를 ??","juh8**** 어마어마한 확률로 날아오는 총알때문에 장병이 희생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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