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서 15개 기업단체와 지원기관 60여명 임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캠페인용으로 제작된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온누리상품권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 시 5% 할인되며, 명절을 맞아 9~10월 동안 개인 구매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상향 구입할 수 있다.
또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농협,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전국 1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캠페인에서 구입한 물품 중에는 지역 보훈가정과 참전용사들께 기증됐다. 이인섭 청장은 "이번 추석에는 연휴가 긴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시장에서 장을 보고 행사를 즐기다 갈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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