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 어울림 음악회는 한 해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인들을 비롯한 시설 이용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정기 문화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대전·충남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 자원봉사자는 물론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 등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한국타이어 동그라미봉사단 활동소개를 시작으로 거미, 박미경, 박완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사전 부대 행사로 한국타이어가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특별 제작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에서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더불어 한국타이어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와 대전·충남지역 사회복지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 등도 운영될 계획이다.
서승화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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