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중소기업IP 사업화 통합 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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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중소기업IP 사업화 통합 지원센터 운영

적정 지원사업 선별하고, 단계별 수혜방안 제공

  • 승인 2017-09-25 13:42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이하 IP) 사업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IP사업화 통합 지원센터를 설치,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IP사업화 통합 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특허청 및 유관부처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제공해 IP사업화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통합 지원창구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그동안 전문인력 부족, 자금 부족, 마케팅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로 IPT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지원사업이 제공되고 있어도 중소기업이 어느 사업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자체적으로 판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에 진흥회는 IP사업화 통합 지원센터에 전문상담관을 배치해 중소기업의 IP사업화 추진계획 및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적정 지원사업 선별, 단계별 수혜방안을 자문하는 IP사업화 로드맵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개별적으로 지원됐던 지원사업을 연계해 우수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에서 자금 유치, 판로 개척까지 일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체계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적지적소에 파악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 환경 구축 등 국정과제 이행과 국내 중소기업의 IP사업화 성공룔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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