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회장과 최근영 총장(사진 오른쪽). 사진제공=계룡건설 |
계룡건설(회장 한승구)과 합동군사대학교(총장 최근영)가 ‘1사 1병영’ 결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사 1병영 캠페인은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 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계룡건설은 취업, 교육, 특강, 문화활동, 복지지원 등 군의 사기진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합동대는 병영체험과 안보교육, 부대견학 등을 제공한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민과 군이 상생협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민과 군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제공=계룡건설 |
계룡건설은 6·25참전 예비역 육군 중령 출신인 故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육군이 추진하는 예비역 위문사업과 대민행사에 동참하며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6·25참전 국가유공자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육군과 복지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무주택 참전 유공자 내집마련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매년 1억원씩 모두 6억원을 후원해왔다.
또 혹한기와 혹서기 훈련, 을지연습 등의 기간에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육군이 추진하는 지상군 페스티벌과 육군 어린이날 행사 등도 후원하고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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