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10만번째 방문객. |
지난 2016년 9월 2일 임시운영을 시작으로 2017년 5월부터는 방문자센터와 진입 및 커뮤니티지구에 한해 제한됐던 관람구역을 확대 개방해 현재 일부 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역의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10월 개최될 봉화 송이축제, 라이엔티어링, 트레킹 페스티벌, 백두대간 사과 day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박기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획운영본부장은 “임시개원 기간 동안 발생한 문제점과 부족한 부분을 검토해 성공적인 정식개원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0만번 째 방문객은 정순여, 오팔석, 정현철 씨로 포항에서 가족여행으로 수목원을 방문했다 선정됐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 특산식물, 그리고 고산식물을 수집, 증식해 보전하고 이를 전시, 교육하기 위해 조성됐다.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 볼트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6개의 다양한 주제원으로 조성돼 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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