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이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오는 27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1탄에는 원작 소설 '남한산성'의 김훈 작가와 황동혁 감독이 만나 베스트셀러를 스크린에 담아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날 CGV왕십리에서 열리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2탄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작가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이어 오는 28일 오후 7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3탄에는 설민석 강사가 1318 세대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 강의를 들려주며 같은 날 CGV압구정에서는 '병자호란 전문가' 한명기 교수와 황동혁 감독이 함께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4탄이 열려 영화의 배경이 되는 1636년 병자호란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김훈 작가와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만나 한층 깊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5탄이 열려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3일 오후 7시 CGV영등포에서 열리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 6탄에는 tvN '어쩌다 어른'에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철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화제를 모은 최진기 강사와 함께 영화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조명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만난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0월 3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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