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가 11월 3일 필리핀 쿠바오 아라네타(Araneta Coliseum)에서 열리는 필리핀 자선 공연 (Philippine Beneficiary concert)에 참가한다.
비의 공연 소식은 현재 쿠바오 아라네타 페이스북에 소개된 지 3일 만에 4천 3백만 명이 ‘좋아요’ 눌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비뿐 아니라 필리핀 내 토크쇼 일인자로 불리는 보이 아분다(Boy Abunda)를 비롯해 필리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필리핀 유명 블로거들이 예쁜언니(Yeppunonnie Corp.)와 필리핀 현지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인 발 존(Val John)을 통해 대거 초청, 참석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계층과 극빈곤층의 생계지원 및 용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KO PH World Foundation Good Samaritan Inc.와 Make Your Nanay Proud Foundation 자선단체를 통해 MARAWI(마라위) 피난민들과 KOPINO(코피노)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는 목적의 자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행사 직후 After-party를 통해 정부 관계자와 재단 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유례없는 이번 자선행사에는 뷰티/미디어 커머스 기업 메이트 코퍼레이션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도하고 있다. 메이트 코퍼레이션의 주도로 무대 주변에서 한국 뷰티 전문 기업들이 자리하며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뜻 깊은 이번 자선공연과 한국 뷰티 체험을 통해 참가하는 한국 브랜드들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양국 간의 문화 교류 발전에 진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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