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성을 가진 노비(윤영선 글/이영림 그림/아이앤북)=올해는 사육신 박팽년 탄생 600주년이다. 책은 대나무 같이 곧았던 충성심과 절개를 지닌 사육신 박팽년의 손자 이야기다. 박팽년을 비롯한 충신들이 죽임을 당했던 때 그의 둘째 며느리가 아들을 낳게 되고 몸종의 딸과 바꿔치기로 생명을 구하게 된다. 그의 이름은 박비, 박씨 성을 가진 노비란 뜻이다. 책은 그가 우여곡절 끝에 박일산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는 과정을 재미나게 그렸다.
▲외식사업, 이것만 알면 사방천지 돈이다(차길제 지음/BG북갤러리)=저자가 30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얻은 외식사업 성공 노하우를 정리해 담은 책이다. 경영의 엑기스만을 뽑아 놓은 이 책은 외식업 창업에 대해 그 어디에서도 쉽게 배울 수 없는 보석 같은 알짜배기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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