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귀성 상품은 두 종류로 추석 명절 기간 운행하는 KTX 중 일부를 지정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상품과 이용 구간에 관계없이 4명이 1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
코레일은 총 11일에 달하는 긴 연휴 기간을 고려해 역대 최다의 KTX 역귀성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작년 추석보다는 2.6배, 올해 설보다는 1.8배 증가한 총 401개 KTX 열차가 대상이다.
역귀성 특별상품은 홈페이지와 코레일 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역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은 다른 사람이 홈페이지에서 전달하기 기능을 이용해 탑승자를 지정해주면 역 창구에서 확인 후 발권 받을 수 있다. 1인당 1회에 최대 4매, 왕복 최대 8매까지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폰 코레일 톡은 26일부터 업데이트 후 구입 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실제 구매자의 구입 기회를 늘리고 불필요한 가수요를 줄이기 위해 반환 수수료를 높게 책정했다. 구매 당일 반환하면 무료지만 예매 다음날부터 열차 출발 1일 전까지 15%, 출발 당일 40%, 출발 이후 70%의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대상열차 | 예매기간 |
10.1.(일)∼10.3.(화)에 운행하는 205개 상행 KTX | 9.20.(수)10시∼9.29.(금)24시 |
10.5.(목)∼10.7.(토)에 운행하는 196개 하행 KTX | 9.20.(수)10시∼10.3.(화)2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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