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보다 합리적 가격, 유학생 필수 코스된 ‘으뜸50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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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보다 합리적 가격, 유학생 필수 코스된 ‘으뜸50안경’

강남역 렌즈 싼 곳으로 입소문, 강남2호점과 부산 본점 잇달아 열어

  • 승인 2017-09-20 13:0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방학을 마치고 돌아가는 유학생들의 필수 절차 중 하나는 생필품을 구매해 가는 것이다. 그 중 가장 많이 찾는 품목은 안경과 렌즈. 신체 일부와 다름없어 주기적인 검진과 교체가 눈건강을 좌우 하는데 해외에서는 개인에게 맞춘 상담이 자세히 이뤄지기 어려워 한국에서 준비 후 출국 하는 경우가 잦다.

 

그동안은 명품 안경테와 선글라스의 경우 해외직구가 더 저렴해 고민을 하는 유학생들이 다수였다. 그런 유학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안경점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강남역 렌즈 싼 곳’이라는 연관검색어가 생길 만큼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끈 안경 프랜차이즈 ‘으뜸50안경’이 바로 그 주인공.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대한민국 최저가를 지향해 명품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안경 프랜차이즈들이 높은 마진을 남기기 위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떠 안겼던 게 사실이지만, 으뜸50안경은 국내 최저가 안경가를 바탕으로 가맹점, 고객과의 상생을 추구한다.

으뜸50안경이 고품질의 제품을 국내 최저가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본사의 마진을 낮추고 가맹점 매출 상승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착한 가격 정책은 전국적인 체인망과 함께 공격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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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50안경은 지난 15일 처음으로 부산 본점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2일 가장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강남 1호점의 성공에 힘입어 2호점을 새롭게 오픈한다.

 

처음 선 보이는 부산 지역에서는 해외 직구가 필요 없을 만큼 명품 안경테 부분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수준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강남점은 2호점 오픈에 맞춰 많은 유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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