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HI-TECH KOREA 2018'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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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HI-TECH KOREA 2018' 열린다

선진기술의 고도화 슬로건으로 5개 전시 통합 진행

  • 승인 2017-09-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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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전자제조 신뢰성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기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통합 전시회가 오는 2018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마이스포럼과 프로콘이 주관하는 HI-TECH KOREA 2018는 '선진 기술의 고도화'를 슬로건으로 △전자제조 신뢰성 기술 산업전 (ELE RELIABILITY FAIR)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산업전 (FLEXIBLE DISPLAY KOREA) △첨단 센서 기술 산업전 (SENSOR EXPO + loT) △소재∙접합 기술 산업전 (JOINING EXPO) △광학검사 기술 산업전 (OPTO INSPECTION SHOW) 등 5개의 통합 전시회로 진행된다.

 

전자제조 신뢰성 기술 산업전에서는 전자제조 신뢰성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련 업체의 다양한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전자제품 제조 분야는 최근 신뢰성 확보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면서 신뢰성 점검 등의 신기술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도 신뢰성 제고를 위한 법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본 산업전에서는 전기•전자 테스트, 체결력 관리, 광학검사, 접촉•비접촉 측정시스템, 물질재료분석, 프로세스제어 등의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초대형화∙초고화질화로 발전을 거듭하며 국내외 수출 시장 규모가 확대일로에 놓여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산업전에서는 패널 조립 시스템, 세척 시스템, 코팅 장비, 센서 및 집적회로, 스크린 프린터기술, 방열•절연재료, 금속나노입자, 열차단필름, 페이스트 등 첨단 신기술이 선보여진다.

 

첨단 센서 기술 산업전에서는 이미지/압력/음향/적외선/차량용 센서 마이크로머신, MEMS, 액츄에이터, 센서노드, Bluetooth통신 등이 출품되어 첨단 센서 기술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첨단 센서 기술은 인터넷과 초소형 센서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물간의 정보를 연결하는 IoT 시대가 본격화 됨에 따라 정부 주도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에서 반도체∙자동차∙의료∙의류∙광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센서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소재∙접합 기술 산업전에서는 전극 소재, 전자잉크 등의 전자재료 및 파인세라믹, 세라믹소재, 세라믹복합재료 등의 세라믹재료, 이종소재 접합기술, 레이저 용접 등의 접착재료가 광범위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고기능성 소재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소재 및 접합에 대한 연구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관련 업체 간의 소재 접합 기술에 대한 특허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광학검사 기술 분야는 2D, 3D 광학 시스템 및 테스트 측정 기술, 광학 기능 검사 시스템 등의 신기술의 발전으로 디스플레이, 계측 시스템, 의료, 레이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출품 품목으로는 광학검사 기술 산업전에서는 광학 현미경, 머신비젼, 광원 및 광원장치, 광학렌즈 필터, 동적 동작 검사 시스템, 반사 검사장치 등 초미세∙초정밀 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재료와 디바이스가 있다.

 

전시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에는 첨단 센서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최신 기술 세미나가 준비되며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미나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I-TECH KOREA 2018 개최 기간 동안 2018 자동차 경량화 기술 산업전도 동시 개최된다. 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HI-TECH KOREA 2018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2018년 2월 6일 오후 5시까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홈페이지에 있는 초청장을 출력해 현장등록 카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현장등록의 경우 입장료는 만원이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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