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원 지폐 예약' 풍산화동양행, 가격비교..."서울올림픽때는" '뭔데?'

  • 사회/교육
  • 이슈&화제

'2000원 지폐 예약' 풍산화동양행, 가격비교..."서울올림픽때는" '뭔데?'

  • 승인 2017-09-18 13:21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KakaoTalk_20170918_131635259
(사진=SBS 뉴스 캡처)
평창 동계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2000원권 지폐가 화제를 모으자 누리꾼들은 이번 기념주화와 서울올림픽 때를 비교하며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늘(18일)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지폐 예약 접수를 받고있는 판매대행사인 풍양화동양행 사이트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다. 이는 많은 접속자가 동시에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행되는 2천원짜리 지폐는 230만장이며 판매가는 연결형이 1만5천원, 낱장형이 8천원, 전지형이 16만8천원이다.

이같이 단순히 2천원 지폐의 판매가가 높은 이유는 기념주화 중 높은 화폐 가치를 가진 것들이 많아서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전에도 기념주화 발행은 있었다. 서울올림픽 당시에도 800만개가 발행되었지만, 발행량이 많았기 때문에 30년 가까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현재 액면가의 2배 정도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기념주화 매매업체 대표는 "금값은 그때보다 5배 이상 상승했는데, (서울올림픽) 금화가 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2배 정도밖에 안 돼서…."라고 밝혀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오히려 서울올림픽 때 기념주화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판단돼 충격을 주고 있다.

기념주화는 국제적으로 인기도가 높기 때문에 소강가치가 높다. 이번 2000원권 지폐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등 11개 공식후원사에서만 예약가능하다.

한편 지폐는 오는 11월 17일 발행되며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백석 사랑 나눔 대축제' 개최
  2. 남서울대 ㈜티엔에이치텍, '2024년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3. 한기대 생협, 전국 대학생 131명에 '간식 꾸러미' 제공
  4. 단국대학교병원 단우회, (재)천안시복지재단 1000만원 후원
  5. 남서울대, 청주맹학교에 3D 촉지도 기증
  1.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2.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아산소방서, '불조심 어린이 마당' 수상학교 시상
  5.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