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이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 네티즌 평점은?…'역시 톰크루즈' VS '톰크루즈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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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이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 네티즌 평점은?…'역시 톰크루즈' VS '톰크루즈 밖에'

  • 승인 2017-09-16 14:06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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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돌아오면서 인기 영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개봉한 ‘아메리칸 메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는 16일 오후 1시 50분 기준 9.4%의 예매율과 10만3312명의 관객 누적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CGV에서 조사한 성별 예매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53.9%)이 여성(46.1%)보다 7.8%p 더 많이 예매했다. 또 연령대 예매분포에선 30대가 35%로 가장 많이 예매했고 뒤를 이어 20대(32.9%), 40대(30.2%), 10대(2%) 순이었다.

이 영화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점퍼 등을 연출한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믿고 본다는 할리우드 배우인 톰 크루즈가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 도널 글리슨, 사라 라이트, E.로저 밋첼 등 개성파 배우들도 총 출동했다.

‘아메리칸 메이드’는 고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것 외에 그 어떤 줄거움도 없던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톰크루즈) CIA 요원을 만나 범죄와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메리칸 메이드’는 극 중 주인공이 무기 밀반출 뿐 아니라 점점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 조직까지 손을 뻗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여기에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를 본 관람객은 “기존에 보던 탐크루즈랑은 좀 다른 영화이지만 역시나 믿고 보는 대 배우. 연기 변신도 성공적”, “개연성이 부족하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나레이션과 삽화는 몰입감을 떨어뜨렸어요.”, “적절한 유머와 블랙코미디. 그리고 완벽한 캐스팅”, “개연성과 감동이 아쉬웠던 영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 등의 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16일 1시 50분 기준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관람객 평점 9.21(10점 기준), 기자·평론가 6.67점. 네티즌 8.57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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