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 하우스디 어반 투시도 |
대보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778실 규모의 대규모 오피스텔인 '도룡 하우스디 어반'을 조성한다.
도룡동 4 - 9 외 5필지 일원에 들어설 도룡 하우스디 어반은 지하 3층, 지상 10층 3개동이다.
7type 48실, 35type 432실, 39type 186실, 42type 6실, 72type 6실, 75A type 42실, 75B type 42실, 75C type 16실 등 모두 778실 규모다.
도룡 하우스디 어반은 도심천인 갑천과 우성이산이 가치를 높여주는 곳으로, 스마트시티 주상복합아파트와 TJB 대전방송 사옥, 대전MBC 사옥, 대전컨벤션센터(DCC), ICC호텔&웨딩홀, 무역전시관, 골프존 조이마루 등이 인근에 있다.
인접한 엑스포과학공원에는 재창조사업으로 추진한 '스튜디오 큐브'가 완공됐고 신세계와 미래창조부, 대전시가 추진하는 복합몰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도룡 하우스디 어반과 같은 상품으로는 2014년 입주한 스마트뷰와 신태양건설의 코아루스마트리치, KCC건설의 웰츠타워가 있다.
하우스디 어반의 주 타깃은 중소형을 찾는 투자자들이다.
인근에 있는 스마트시티가 2005년 수도권을 뺀 전국 지방에서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대형 평형이다. 하우스디 어반보다 앞서, 분양한 신태양건설의 코아루스마트리치와 KCC건설의 웰츠타워가 중소형대를 공략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동안 타 지역에서 신세계의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엑스포재창조사업의 호재로 스마트시티로 주거를 옮기거나 수익형 투자처를 찾고 있던 수요와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을 기다렸던 대기수요가 두 사업장으로 움직이며 스마트시티에서 신규수요와 갈아타기 등 거래가 달라 올랐다는 게 대보 측의 설명이다.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대전 부동산시장의 최대 이슈가 된 사이언스콤플렉스 착공이 확정되면서 수혜지역인 스마트시티는 가치가 치솟고 있다"며 "코아루스마트리치와 웰츠타워에 이어 하우스디 어반이 스마트시티의 마지막 사업지란 존재감만으로도 그 위상이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유성온천역 1번 출구에 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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