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협회, 하반기 회원사 실무교육

8·2대책 이후 전국 권역별 주택시장을 전망하는 특강이 오는 21일 대전에서 열린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은 이날 대전시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8·2대책 이후 전국 권역별 주택시장을 전망하는 오전 특강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주택사업인허가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2가지 실무강좌가 열린다.

주택사업 인허가와 관련해선, 최근 변경 건축법에 따른 소규모 주택사업 인허가 실무, 주택사업승인 절차와 실무 사례 등 2과목이 준비돼 있다. 초급 실무자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주택사업 관련 인허가 실무 절차와 대응요령 등을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해선, ‘중소건설업체 참여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절차와 사업모델 분석’, ‘도시재생의 현실적 대안 미니재건축-자율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전략’ 강의가 준비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도시재생에 대한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등장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종류와 절차를 알아보고, 중소주택업체들이 접근할만한 사업모델 분석을 통해 시장 진입을 모색하는 자리다.

각 과목은 120분씩 진행되며, 동일 시간대에 열리는 과목의 경우 한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 협회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윤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