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추석에는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중기부 “추석에는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한도 상향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정부비축 물가 공급
고객유입하고 소비진작위한 캠페인 시행

  • 승인 2017-09-12 16:06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추석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 구매한도 상향,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개최, 정부비축 물자 공급 등 전통시장 이용촉진 방안을 시행한다.

청탁금지법 시행과 내수부진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으로 고객을 유입하고 소비 진작을 돕기위한 방안이다.

이달부터 10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의 개인 5% 할인 한도(평시 30만 원)를 50만 원까지 확대해 전통시장 매출증가를 유도한다.



또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역대 최장 추석연휴를 전통시장 판매촉진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추석 맞이 그랜드 세일을 9월 초부터 추석 전후로 실시한다. 전국 특성화시장 200여 곳이 참여해 제수용품 특가 판매, 전통문화 체험, 경품, 이벤트 등 시장별로 특색있게 추진된다.

서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명태,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 2178t을 전통시장을 통해 염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전국 370여 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도 한시적으로 허용해 전통시장의 원활한 판매활동과 고객 편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전통시장 이용 3대 장점 집중 홍보,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 추진도 시행된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누적판매액은 4조 1363억 원이고 회수액은 3조 9622억 원으로 회수율 95.8%에 달한다.
이해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4.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5.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1.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2.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