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로 꼽힌 안산호수공원. 사진=산림청 |
제4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에 안산호수공원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를 전문가가 생육환경과 규모, 접근성, 사후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곳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산호수공원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2㏊ 대규모 부지에 2만7000그루의 무궁 화나무가 식재돼 있어 큰 점수를 받았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금 300만 원과 2018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수상은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 장려상은 전남 무안군 회산백련지공원이 선정됐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국민들이 무궁화를 아름다운 꽃으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무궁화 보급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서산 해미읍성은 나라꽃 무궁화 명소 우수로 선정됐다. 사진=산림청 |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공원은 무궁화꽃명소 장려상 영예를 안았다.사진=산림청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