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승강전] bbq 올리버스, CJ 엔투스 잡고 승자전 진출…앞으로의 전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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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bbq 올리버스, CJ 엔투스 잡고 승자전 진출…앞으로의 전개는?

  • 승인 2017-09-12 16:29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승강전
/사진=SPOTV 방송 캡쳐

2018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승격 또는 잔류를 위한 bbq 올리버스, ever 8 위너스, CJ 엔투스, 콩두 몬스터 간 승강전이 12일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차전서 bbq가 CJ를 잡아내면서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1차전에서 bbq 올리버스는 CJ 엔투스를 상대로 2:1 이른바 '패승승' 역전승을 이뤄내며 승자전에 진출, ever 8 위너스와 콩두 몬스터의 2차전 승리 팀과 승자전을 치르게 됐다.

14일 펼쳐지는 승자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되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2018 롤챔스 스프링에 합류한다. 승자전서 패한 팀은 최종전에 진출해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반면 패한 CJ의 경우 2차전 패배팀과 오늘(12일) 패자전을 치른다. 여기서 패한 팀은 총 2패를 기록, 롤 챌린지스 리그(2부 리그)로 강등 또는 잔류된다.

패자전 승리 팀과 승자전 패배 팀은 최종전에 오른다. 경기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되며 승리 팀이 롤챔스로 승격하고 패배 팀은 2부리그로 강등된다. 즉 2승 팀과 2승 1패 팀이 살아남는 셈이다.

2부리그에 잔류 또는 강등한 팀은 2018 롤챔스 스프링이 끝날 때까지 롤 챌린져스 리그에서 경기를 치르게 돼 승강전을 치르는 네 팀의 선수, 감독 코치진은 롤챔스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1차전 이후 곧이어 열리는 2차전과 패자전은 12일 결정되며 3전2선승제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 승차전은 오는 14일, 최종전은 오는 16일 저녁 6시에 강남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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