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2017년 자연산 송이버섯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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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2017년 자연산 송이버섯 출하 시작

첫 입찰 참여 수량 대폭 늘어 풍년 기대

  • 승인 2017-09-10 12:35
  • 신문게재 2017-09-11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송이
산림조합중앙회의 송이선별기준.
가을의 선물, 자연산 송이 출하가 시작됐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전국 18개 산림조합에서 2017년 자연산 송이버섯 공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연산 송이는 향과 육질이 뛰어난 최고의 맛으로 미식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이버섯의 생산량은 생육환경에 크게 좌우되는 품목으로, 작년 채취량이 소폭 늘기는 했지만 최근 6~7년간 이상 고온과 가뭄으로 송이버섯 생산량이 적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연도별 송이 생산량은 2010년 315t, 2011년 39t, 2012년 198t, 2013년 61t, 2014년 93t, 2015년 85t, 2016년 265t으로 생산량이 매우 일정하지 않았다.

지난 4일 인제군 산림조합의 송이버섯 첫날 입찰 참여 수량이 187.66㎏이 거래되면서 올해는 송이 풍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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