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김진환 민원여권과장이 지난 9일 열린 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성구 민원여권과를 비롯해 지적과·건축과 등 다섯 개 민원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 23명이 단체로 참가했다.
앞선 대회부터 유성구 직원들의 참가는 이어졌지만, 민원 부서가 함께 단체로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젊은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민원여권과는 평소 술자리 회식보다 이 같은 활동을 선호한다. 대회를 위해 현수막도 준비했다.
김 과장은 “민원 업무 특성상 여러 부서가 함께 일하게 되는데 부서 간 단합도 다지고 민원여권과 직원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 참가했다”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중도일보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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