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오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홈경기에 앞서 구단과 팬이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릴레이, 기부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 한화 이글스 제공 |
이번 ‘기부데이’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6차례의 홈 경기를 ‘사회복지주간’으로 지정해 지역 소외계층을 경기장으로 초청했으며, 구단과 팬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자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이날 오전 11시 경기장 장외무대 옆에는 ‘기부 부스’가 설치돼 한화이글스 임직원 및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봉사자 20명이 팬들의 기부물품을 접수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송광민, 최진행, 윤규진, 안영명 선수는 팬들의 기부 독려를 위해‘따뜻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기부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로고볼 1개를 증정하고 팬 사인회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팬 사인회는 오후 1시 10분부터 장외무대에서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화이글스 임직원 및 선수단은 이날 행사를 위해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성금을 조성,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화이글스와 프로모션을 진행중인 동아오츠카와 미래생활 ‘잘풀리는 집’ 등 2개 기업도 물품 기부에 동참한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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