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추석 명절 연휴동안 벌초객과 성묘객을 위해 산림 내 임도(산림도로)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임도 한시 개방은 9월11일부터 10월15일까지로 지역 실정에 따라 개방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단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개방 임도의 경우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인 경우 위험할 수 있어 통행 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는 금물”이라고 당부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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