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가 9월의 이달의 새농민상을 선정했다.
서선시 해미면 이상일(56)ㆍ진수연(57)씨 부부와 논산시 강경읍 윤철수(54)ㆍ최미순(48)씨 부부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이상일ㆍ진수연씨 부부는 45년 가까운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달래와 블루베리를 주작목으로 매년 억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계획영농과 우수농산물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 서 왔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농협에서 주관하는 여러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경험을 늘려 해미달래작목반을 성공적으로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이미지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윤철수ㆍ최미순 씨 부부는 논산시 강경읍 나라농장을 운영하며 대추방울토마토와 미작을 통해 연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 내 선도농업인이다. 특히 강경 옥녀봉 대추방울토마토를 수도권 공판장과 법정 도매시장에 출하해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에 노력해왔다. 영농일지를 통해 후배농업인에게도 기술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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