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선율의 연주와 무용, 마임, 영상 등 종합 예술을 접목시켜 온 스페이스 연(예술감독 이연자)이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뮤지~꼴’로 ‘거리에서 보헤미안을 만나다’, ‘오페라&유령’, ‘불면의 시간들’, ‘lala 랜드’, ‘avec NOUS’라는 각각의 부제들을 갖고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영화, 가곡 그리고 타악기와 영상 등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다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몄다.
‘스페이스 연’은 “예술적 재능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자”며 뜻이 맞는 음악가들이 의기투합한 단체로 지난 2009년에 창단했다.
매년 정기연주회 및 살롱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감성적인 선율의 연주와 무용, 마임, 영상 등의 조화로 종합 예술적인 무대예술을 접목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단 취지를 지키기 위해 자운대 국군대전병원에서 매년 10회 이상 7년째 재능기부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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