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프리카TV ASL 공식 페이지 캡쳐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함께 찾아온 ASL 스타리그 시즌4 본선 24강 대진표가 지난 5일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아프리카TV ASL 공식방송에 따르면 이번 본선 24강에선 지난 대국민 스타리그와 기존 ASL 시즌1·2·3의 성적을 바탕으로 포인트를 적용, 24명을 4등급으로 분류해 대진표가 짜여졌다.
이 중 ASL 첫 진출로 포인트가 없는 선수들 간에선 그간 프로게이머 활동 경력을 적용해 우선순위를 뒀고, 장윤철, 변현제, 김기훈의 경우 포인트는 동일하나 지난 시즌 장윤철이 상위세트 진출(승자전)로 상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는 4명씩 총 6개 조로 짜여 있으며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조당 2명 씩 총 12명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여기서 지난 ASL 시즌3에서 4강에 진출했던 이영호(우승), 이영한(준우승), 김택용(3위), 김민철(4위)이 합류해 16강을 치르게 된다.
▲ /사진=아프리카TV ASL 공식 페이지 캡쳐 |
이번 본선에선 내·외곽 전장분리형으로 힘싸움맵으로 꼽힌 ‘골드러시’와 복합형 난전맵으로 불리는 ‘크로싱필드’ 등 새로운 맵이 추가됐다. 이 새로운 맵이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관전 포인트로 불리고 있다.
이번 24강에선 A조에 염보성, 임홍규, 이재호, 하늘, B조에 김성현, 한두열, 최호선, 송병구, C조에 김정우, 김기훈, 박성균, 유영진, D조에 조기석, 변현제, 이제동, 구성훈, E조에 도재욱, 김태영, 윤찬희, 정윤종, F조에 김윤중, 이성은, 조일장, 장윤철이 각각 맞붙는다.
F조의 경기가 끝나는 당일 16강 진출자 간에 조 지명식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이고 있다. 24강 본선에 오른 선수들은 오는 10일부터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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