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 국내ㆍ외 도시의 수장들과 기업인들이 나흘간 대전에 머물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래번영을 위한 도시혁신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회의 및 시장단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및 대전 유망기업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도 열릴 계획이다.
이런 상황이기에 시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6일 APCS가 대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보고 성공적 대회 개최에 부심하고 있다.
이날 권선택 시장과 그라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 간 다섯번째 화상 회의를 가진 것도 여기서 비롯됐다.
권 시장은 그라함 쿼크 시장과 기조연설과 전체회의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이어질 수 있게 긴밀한 협력을 가지기로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2017 APCS가 4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금일 화상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고려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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