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KesPA' 제공 |
2018 롤챔스(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시즌 진출 팀을 가리기 위한 승강전 대진이 6일 결정되면서 게임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한국e스포츠 협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의 승강전의 대진표가 정해졌다.
우선 롤챔스 승강전을 치르는 팀은 네 팀으로 bbq 올리버스, 에버 8 위너스, CJ 엔투스, 콩두 몬스터가 그 대상이다.
bbq와 에버8의 경우는 롤챔스 섬머 시즌에서 최하위인 9·10위를 각각 기록했고, CJ와 콩두는 롤챔스 하위 리그인 롤 챌린저스 리그에서 1·2위를 기록해 승강전에 참여하게 됐다.
대진은 롤챔스 9위를 기록한 bbq 올리버스가 CJ 엔투스를 지목해 두 팀이 승강전 1차전에서 맞붙는다. 이에 에버 8 위너스는 콩두 몬스터와 2차전을 치르게 됐다.
승강전 1·2차전은 3판2선승제로 진행되며 승차전과 최종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1차전 결과에 따라 승자전과 패자전을 치르게 된다. 여기서 승자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롤챔스 승격에 성공한다.
패자전에서 승리 팀과 승자전에서 패한 팀은 최종전을 통해 남은 한 장의 롤챔스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즉 승강전에서 2승 팀과 2승1패 팀이 롤챔스 티켓을 따낼 수 있다.
CJ 엔투스와 콩두 몬스터의 롤챔스 복귀전이 될지 bbq 올리버스와 에버 8 위너스의 롤챔스 방어전이 될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승강전 1차전, 2차전, 패자전은 오는 12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강남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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