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전편과 다른 이색적인 스토리…‘스테이츠맨’과의 묘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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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전편과 다른 이색적인 스토리…‘스테이츠맨’과의 묘한 신경전

  • 승인 2017-09-06 10:41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킹스맨2’가 개봉을 앞두고 전편과 다른 이색적인 전개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왔다. 당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스파이 액션의 한 획을 그었다’라는 평가를 들었을 만큼 화제가 됐으며, 이후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례적인 사랑을 받았다.

‘킹스맨2’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라는 점에 이 같은 수치는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전작의 바통을 ‘킹스맨2’는 미국으로 배경을 옮겨 화려하게 이어간다. 지난 5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코믹-콘’ 행사에서는 영화 1막 영상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바, 더욱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유발시킨다.

‘킹스맨2’는 영국 킹스맨 본부가 순식간에 파괴되고, 미국 자매 기관인 스테이츠맨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영국 킹스맨과 미국 스테이츠맨의 미묘한 신경전은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미국과 영국이 나타내는 문화적 차이와 신념 등은 전작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주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킹스맨2가 국내외 영화들의 강세 속에서 오는 27일 어떠한 반응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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