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뉴딜사업 공모 신청 예정지의 마을활동가와 자치조직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해 배웅규 중앙대 교수 등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뉴딜사업을 소개하고 도시재생이란 무엇인지, 마을활동가의 역할을 설명할 계획이다.
선진지로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창신숭인 도시재생선도지역을 답사하고,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을 주민이 현장조사를 직접 수행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도 발굴하게 된다.
시는 주민들이 발굴한 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뉴딜 사업 공모 신청 구상서까지 작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내 많은 도시재생 활동가들이 배출돼 뉴딜사업 공모 선정은 물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견인하는 인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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