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교수는 한 매체와 과거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학창시절에 미술과 문학 중 어떤 길을 갈까 고민했다’라는 질문에 답변하게 됐다.
당시 그는 “나는 중, 고등학교 다니는 게 지옥 같았다”라며 “저는 자유주의 교육을 찬성한다 자유를 줘야 자율이 생긴다 우리나라는 단속 위주잖나 미성년자라는 나이가 말도 안된다”라고 말해 시선이 집중됐다.
또한 마광수 교수는 “갑신정변(1884) 때 개화파 박영효는 스물 셋(1861~1939)이다 어른 대접을 하니까 어른 노릇을 했다”라며 “지금은 대학생도 법으로 어른이 아닌 경우가 있다 이팔청춘이라고 하잖나 지금은 미성년자 나이를 너무 올려놨다 17세 정도로 내려도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추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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